전남 함평군의회, 집중호우 이재민 위해 600만 원 성금 전달 받아

2025-08-20 15:22

add remove print link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피해군민에 힘 보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의회가 8월 20일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600만 원을 기탁받아 함평군에 전달했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함평군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상주 협의회 회장[신안군의회의장], 김강헌 협의회 감사[영광군의회의장])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함평군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상주 협의회 회장[신안군의회의장], 김강헌 협의회 감사[영광군의회의장])

이번 성금은 전남 22개 시·군 의회의 연대로 마련된 것으로,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연대로 복구 지원…의회, 피해 현장 살펴

기탁식에는 협의회 이상주 회장 등 관계자와 군의원들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나눴다. 이남오 의장은 “따뜻한 성원이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 지원이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평군의회는 수해 이후 피해 현장 점검과 이재민 위문, 제도 보완 논의에도 힘쓰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