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소비쿠폰’으로 골목상권에 활력! 조기 사용 캠페인으로 지역경제 UP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이 소비쿠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조기 사용을 적극 장려하며 군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캠페인 기간 동안 곡성군은 각 읍·면 이장회의 등 대면 행사에서 사용기한 안내와 더불어, 쿠폰으로 가까운 골목상권의 상품과 식사를 이용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골목상권 살리는 이벤트도 풍성…조기 사용 ‘쓰면 쓸수록 이득’

곡성군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에게도 소비쿠폰으로 점심식사 등 외부식당을 찾도록 적극 권장하면서 캠페인 열기가 번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chak)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추진된다. 8월 31일까지 소비쿠폰 모바일 상품권을 20만 원 이상 사용한 군민을 대상으로 9월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1만 원 상당)을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소비자 참여를 더욱 높이고 있다.

#####“쿠폰 사용, 미루지 말고 지금!”…조기 사용 독려로 지역경제 효과 극대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곡성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조기 사용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빠르게 써주실수록 우리 지역 소상공인이 힘을 얻는다”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곡성군의 이번 캠페인은 한 장의 쿠폰이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