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폭염·폭우 속 가축 질병 차단 ‘총력전’~폐사율 대폭 감소 성과
2025-08-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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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방역·지원, 가축 폐사율 ‘뚝’…축산농가에 든든한 버팀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올해 반복적인 폭염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가축 질병·폐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가 안전망을 크게 강화했다.
최근까지 고온 피해가 집중된 돼지는 폐사율이 전년보다 41% 감소했고, 가금류는 무려 98%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농장별 1:1 전담 관리, 주2회 대응 안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3차례 집중 투입 등 세밀한 지원을 이어왔다.
####약품 24종 전 축종 지원…꿀벌·염소까지 방역 사각 없앤다
소·돼지·가금류뿐 아니라, 생산규모가 늘고 있는 염소·양봉까지 백신과 치료약품 24종을 공급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축산과 담당자는 “공급 약품을 제때,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달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와 안정적 축산물 생산을 위한 꼼꼼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역·예방 사업은 농가 생산성과 지역 안전 모두를 지키는 강진 축산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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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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