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외국인주민 모니터링단, 워크숍으로 소통·역량 ‘업그레이드’
2025-08-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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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한옥스테이서 전통주 체험…다국적 모니터링단 화합의 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 등에서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해, 전통주 만들기 체험·미술관 관람 등 문화 교류로 단원들 간 친밀감과 소통을 다졌다.
9개국 출신 20명의 단원들은 그간 영암군 정책 번역, 정보 공유, 외국인 정보 캠페인 등 현장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이주민이 지역의 일원으로”—지원센터 연계로 성장 뒷받침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상담·문화체험·통번역 등 다양한 지원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생활을 돕고, 모니터링단 역시 자원봉사·소통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이 영암에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모니터링단의 역할이 커진 만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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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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