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 빛나는 자립”~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일자리 사업체에 ‘인증패’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엠마우스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실제 직업훈련이 이뤄지는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업체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체에서 2~3개월간 실무 중심의 훈련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현실적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17명 학생이 추가 참여하는 등, 점차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

#####열두 곳 동반기업, 지역사회와 손잡고 ‘미래를 연다’

엠마우스일터, 승현산업, 카페콩 등 사회복지·서비스·제조·보건 등 분야별 12개 업체는 장애학생의 직업 훈련·취업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요구와 애로사항을 꾸준히 듣고, 학생 역량과 기업의 성장 모두를 위한 직업훈련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중심 훈련과 지역사회 협력으로 장애학생 삶에 실질적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 업체와 손잡고 청년 자립의 꿈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