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계림2동, ‘건강 점검의 날’ 운영~슬로우 러닝 참가자 건강검진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회 활짝나눔분과(분과장 박석우)는 최근 슬로우 러닝 프로그램 참가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마련돼, 혈당·혈압 검사와 더불어 기억력 검사 등 치매 조기진단에도 중점을 뒀다.

####주민 건강공동체 조성…지역 분위기 한층 활기

건강 점검의 날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계림2동에 이사 온 뒤 서로 건강을 챙기는 이웃 분위기가 생겨나 좋다”며 “슬로우 러닝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정민 계림2동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춰 주민들의 꾸준한 운동 참여와 건강관리 지원에 힘쓰겠다”며, “보건·복지 연계로 더욱 살기 좋은 계림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우 러닝은 올해 건강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림2동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두산위브 소공원과, 평일 저녁에는 계림아이파크SK뷰 아파트 등에서 동아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