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정상! 공무원연금공단,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으로 ‘최고의 공공서비스’ 인정받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 고객경험지수(DCXI)’에서 공공서비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디지털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DCXI’는 각 산업군별로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혁신, 프라이버시·정확성·신뢰성·최신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디지털 혁신, 실질적 고객 경험 개선으로 이어져

공단은 해외 고객의 디지털 접근성 제고를 위해 생체인증 기반 ‘연금복지멤버십앱’과 전자여권 연계 재외동포시스템 등 최신 서비스를 도입해 이번 평가에서 프라이버시와 최신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연금복지포털 및 모바일 앱 등 모든 디지털 채널에서 ‘실시간 서비스 알림이’ 개선, 챗봇 기반 FAQ 자동화, 신속한 고객 피드백 반영 체계 등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고객 중심 맞춤 여정…디지털 혁신 선도기관 자리매김

공무원연금공단은 서비스의 전 과정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객여정지도’ 제작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왔다.

김동극 이사장은 “고객의 디지털 여정 수요를 세심하게 분석한 것이 2년 연속 1위의 비결”임을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통합인증(Any-ID) 체계 도입, 국민비서 서비스 등과의 연동, 그리고 AI 상담·디지털 약자 맞춤형 서비스 등 첨단 기술 활용으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지털 경험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