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못했는데 대박”…계란말이에 '이것' 넣었을 뿐인데 정말 특별해지네요

2025-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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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계란의 환상적인 만남, 새로운 요리의 탄생!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계란말이에 밥을 넣는다는 파격적인 아이디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이 소개한 계란말이에 밥을 넣은 형태는 기존 계란말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은 "계란말이에 밥을 넣지 말란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달 31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밥을 넣은 계란말이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 레시피는 밥과 계란을 섞어 계란말이 형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뚝딱이형은 "밥이랑 계란을 섞은 다음에 계란말이 말듯이 말아보라. 이거 식사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끝내 준다"고 소개했다.

제작 과정은 먼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스팸 두 조각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잠시 빼둔다. 그다음 밥에 계란, 다진 쪽파, 다진 당근, 참치액을 넣고 섞는다. 참치액이 없을 경우 맛소금 반 가락으로 약간 싱겁게 간을 맞추면 된다고 설명했다.

유튜버 '1분요리 뚝딱이형'이 밥을 넣은 계란말이를 만드는 모습. /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
유튜버 '1분요리 뚝딱이형'이 밥을 넣은 계란말이를 만드는 모습. /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
유튜버 '1분요리 뚝딱이형'이 밥을 넣은 계란말이를 만드는 모습. /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
유튜버 '1분요리 뚝딱이형'이 밥을 넣은 계란말이를 만드는 모습. /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

이후 스팸을 굽던 팬에 준비한 재료를 최대한 얇은 두께로 넓게 펼쳐준 다음, 잠시 빼뒀던 스팸을 위에 올리고 계란말이 말듯이 말아준다. 뚝딱이형은 "계란말이 특징이 처음에 망해도 마지막에만 잘 말면 된다"고 조리 팁을 전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려준다. 뚝딱이형은 "소스를 뿌릴 거기 때문에 간을 처음에 약하게 잡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가쓰오부시를 뿌려 완성한다고 했다.

유튜버 '1분요리 뚝딱이형'이 밥을 넣은 계란말이를 만드는 모습. /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
유튜버 '1분요리 뚝딱이형'이 밥을 넣은 계란말이를 만드는 모습. /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

몇 인분이냐는 질문에 뚝딱이형은 "사발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혼자 배부르게 먹기 딱 좋다"고 답했다.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

해당 레시피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진짜 괜찮다. 역시 최고야!", "이번 건 어디선가 상품화할 듯. 좋다", "오늘 저녁에 바로 해 먹었어요. 고마워요~", "이야 이건 생각 못했는데 대박...", "진짜 팔아도 되겠는데?", "이건 너무 엄청나다", "야 이거 맛있겠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한국 가정식 반찬을 대표하는 '계란말이'는 간단한 조리법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음식이다. 계란을 풀어 잘게 썬 채소, 햄, 김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얇게 지진 후 돌돌 말아 완성하는 이 요리는, 한 끼 반찬은 물론 도시락 반찬으로도 자주 선택된다.

계란말이는 아침, 점심, 저녁은 물론 포장마차의 안주로도 활용될 정도로 한국인의 생활 곳곳에 스며든 요리다. 특히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화려한 외형과 짭조름한 맛 덕분에, '국민 반찬'이라는 평가까지 받는다.

일반적인 계란말이에는 파, 당근, 애호박 등 채소를 다져 넣는 것이 기본이며, 이를 통해 색감은 물론 식감의 다양성도 더해진다. 또한, 김을 넣거나, 햄, 치즈 등 풍미를 더하는 응용도 흔하다.

조리 과정에서는 중약 불에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불이 너무 셀 경우 표면이 타거나 계란이 터질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약하면 겉만 익고 속이 흐물거릴 수 있어,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깔끔하게 말려면 불 조절과 반복적인 계란 붓기가 중요하다.

이렇게 계란말이는 재료 준비가 간단하고 조리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맛과 외형적 만족도가 높은 요리다. 바쁜 현대인의 식탁에서 언제든지 빠르게 빚어 낼 수 있는 실용적 음식이자, 오랜 세월 한국 가정 반찬의 중심을 지켜 온 전통적인 반찬인 것이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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