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북구청,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2025-09-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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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대구 북부경찰서노원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일환으로 민원인을 제지해 인계하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부경찰서노원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일환으로 민원인을 제지해 인계하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청은 최근 1층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해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원인 진정요청 △공무방해에 대한 녹화 및 퇴거·출입제한 사전통지 △ 비상벨 호출 및 경찰출동 △ 피해공무원 격리 및 보호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을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피해사례를 인식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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