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분” 윤정수 12살 연하 아내, 정체 밝혀지자 다 놀라고 있다

2025-09-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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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정수와 최근 혼인신고 마친 12살 연하 아내의 정체는 바로...

방송인 윤정수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12살 연하 아내의 정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인 윤정수 / 뉴스1
방송인 윤정수 / 뉴스1

2일 방송계에 따르면 윤정수(53)의 배우자는 스포츠 방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으로 확인됐다.

원자현은 방송계에서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KBS에서 리포터로 시작해 웨더뉴스에서 글로벌 웨더자키를 맡았고, 교통캐스터로도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광저우 아시안게임 취재 과정에서 뛰어난 미모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광저우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한 원자현 / 원자현 인스타그램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한 원자현 / 원자현 인스타그램

이후 원자현은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더 엠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MC를 담당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원자현은 피트니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피트니스 모델로 전환한 후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 참가해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종목에서 모두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원자현 / 원자현 인스타그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원자현 / 원자현 인스타그램

윤정수는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필라테스 강사인 12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아내와는 10년 전부터 알던 동생 사이였고, 몇 달 전부터 급속히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정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예비 신부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스포츠 업계 종사하는 필라테스 선생님이다. 4~5개월 전부터 가까워져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허락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지인들이 윤정수의 아내를 보고 "다들 아시는 분이잖아"라며 놀라는 모습이 담겨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고편에는 얼굴이 가려진 윤정수 아내의 모습이 일부 공개되기도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 등장한 윤정수와 그의 아내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 등장한 윤정수와 그의 아내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미 혼인신고를 완료해 법적으로 부부가 된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11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자세한 연애 스토리와 결혼 과정은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조선의 사랑꾼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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