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천에서 농기계 및 자동차 무상정비 실시

2025-09-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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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보유한 전문인력으로 지역주민 농기계와 자동차 점검·정비 나서

한국도로공사는 4일 김천시 개령면을 찾아 농기계와 자동차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비 전문인력들이 경운기 수리하는 모습    /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4일 김천시 개령면을 찾아 농기계와 자동차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비 전문인력들이 경운기 수리하는 모습 / 한국도로공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한국도로공사는 4일 김천시 개령면을 찾아 농기계와 자동차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비 전문인력의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기계 점검·정비가 미흡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농기계·자동차의 소모품 교체와 차량 기본 성능 유지에 필수적인 점검과 정비를 했다.

노후 농기계·자동차의 야간 안전도 향상을 위해 브레이크 전구 등의 등화장치와 후부반사판을 교체해 추돌사고를 예방했다.

또 정비 상담과 자가 점검 교육도 병행돼 주민들의 농기계 및 차량관리 역량 제고에 힘썼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2회 이상 김천시 농촌을 순회하며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 봉사는 오는 25일 봉산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보유한 정비 전문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전지역인 김천시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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