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소아암 어린이 치료 헌혈증과 치료비 전달
2025-12-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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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헌혈뱅크를 통해 헌혈증 9만 3천장, 치료비 9억 5천만원 기부

[위키트리=이창형 기자]=한국도로공사는 2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천 장과 치료비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 받아 운영되는 헌혈뱅크를 통해 전달됐다.
한국도로공사 헌혈뱅크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해, 기부된 헌혈증을 은행처럼 관리하고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헌혈증 총 9만 3천 장과 치료비 9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헌혈증 한 장 한 장에는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과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이러한 한국도로공사의 생명나눔 사회공헌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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