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촬영지였다… 가을철 사진 찍기 딱 좋은 '국내 폐역'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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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되지 않는 수도권 폐역 3곳
지금 운영하지 않는 기차역과 철길이 관광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새로운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
화랑대 철도공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화랑대역은 경춘선 구간 중 하나로, 1964년 화랑대 간이역으로 문을 열었다. 경춘선 폐선 이후에는 화랑대역 일부 시설과 선로를 활용해 철도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공원 내에선 실제 사용되던 증기기관차, 디젤기관차, 객차 등이 전시되어 있어 철도 역사 체험도 가능하다.
1953년 문을 연 구둔역은 경기도 양평 지평면에 위치해 있다. 2016년 경의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인해 운영이 종료되면서 폐역이 된 구둔역은 작은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붉은 벽돌과 나무 기둥, 낡은 간판이 옛날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능내역은 1956년 5월 역무원은 있지만, 역장이 없는 역원 배치 간이역으로 시작됐다. 이후 1967년 역장이 배치된 보통역 지위를 얻었지만, 1993년 다시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됐다.
2008년 선로가 이설되면서 문을 닫은 능내역은 4대강 사업으로 철길 자리에 자전거길이 들어서면서 많은 라이더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마치 정겨운 고향집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계절별로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