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휴대폰 이어서 쓰면... KT 이용자들 박수 치며 환영할 소식 전해졌다

2025-09-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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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폰 이어쓰기' 이벤트 관심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새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도 알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KT가‘ 패밀리박스’ 서비스를 통해 '가족폰 이어쓰기'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이번 이벤트는 가족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물려받아 사용하면서 KT가 제공하는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사용하던 폰에 자신의 유심을 삽입한 후 KT 패밀리박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핵심 혜택은 매월 2000MB(2GB)의 보너스 데이터 제공이다. 결합된 가족이 최근 3년 내 KT에서 30일 이상 사용했던 스마트폰에 유심을 삽입해 개통한 경우 매월 2000MB의 보너스 데이터 혜택을 최대 12개월간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 방식은 다음과 같다. 보너스 데이터는 최초 가입 및 월말 인증 후 익월 초 제공되며, 가입 시 2000MB를 제공하고 이후 11개월간 추가 인증을 통해 매월 ,000MB씩 제공한다. 총 12개월 동안 24GB의 보너스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몇 가지 조건이 있다. 가족이 사용하던 폰의 실제 사용 기간은 최소 30일 이상이어야 하며, 이어 쓰는 가족 모두 KT 결합상품 가입이 전제 조건이다. 또한 월말 가족폰 사용 여부를 인증해야 하며, 인증에 실패하면 당월 보너스 데이터가 지급되지 않는다.

대상 단말은 최근 3년 내 KT에서 사용한 스마트폰이어야 한다. 가입은 가족이 사용하던 단말에 본인의 유심을 삽입한 후 개통하고, KT 패밀리박스 앱을 통해 혜택을 신청하면 된다.

KT 패밀리박스는 KT 결합상품에 가입한 가족끼리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하고 다양한 제휴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결합 가족 회원 가입자 1인당 1000점의 보너스 포인트를 매월 1일 포인트박스에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가족폰 이어쓰기 이벤트는 새 스마트폰 구매 부담 없이도 충분한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계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단말을 활용하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란 말이 나온다.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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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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