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광주시 광산구의원, ‘무장애 도시’ 조례안으로 모두가 편리한 광산 만든다
2025-09-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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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약자도 걱정 없는 도시…광산구 무장애 기반 다진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김영선 광주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도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무장애 시설 확장·민간시설 개선도 지원
조례안에 따르면 구청장이 무장애 도시를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민간시설의 무장애 시설 개선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영역 모두에서 장애물 없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식 개선부터 인증까지 ‘실질 지원’ 강화
더불어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 체험 프로그램 시설 설치·운영, 무장애 건축물 인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뒷받침한다.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도 설치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발전시킬 계획이다.
####“불편 없는 광산, 모두의 권리”…적극적 개선 예고
김 의원은 “지방정부의 책무는 사회적 약자와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동등한 환경을 누리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