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재해복구 지원금으로 수해 주민 회복에 앞장 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해복구 지원금 활용에 나섰다.

함평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3,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지역 선포 따라 신속 지원 결정

이번 지원금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금 규모는 전년도 함평군의 공제회비 납부액의 약 30% 수준에서 산정됐다.

####실질적 피해 복구·생활 안정에 큰 힘

군은 전달받은 재정이 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시설 복구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수, “피해 주민 회복 위해 적극 활용”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원금이 수재민들의 조기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