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지역사회 마음상담 활동 본격화

2025-09-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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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상담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25명 수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역사회 마음상담 활동을 본격화한다.

광산구는 최근 첨단2동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음상담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자의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및 마음상담활동가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마음상담활동가 양성교육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주민을 발굴하고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상담 지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상담활동가는 지난 7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상담 이론과 정신건강 이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주민 상담 지원, 생명사랑 캠페인 참여,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 등 여러 활동을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마음상담활동가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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