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대박이네…매운맛 공략해 출시 3주 만에 200만 개 팔렸다는 '한국 라면'
2025-09-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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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핫 열라면' 누적 판매량 200만 개 돌파
오뚜기는 지역 상생 가치를 반영한 신제품 '더핫 열라면'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핫 열라면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담아낸 제품이다. 기존 ‘열라면’보다 약 1.5배 매운 강렬한 맛과 깔끔한 뒷맛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었으며, TV 광고 없이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성과를 거둔 점이 주목된다.
오뚜기는 인기에 힘입어 간편성과 휴대성을 강화한 ‘더핫 열라면 용기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이 제품은 매운 라면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수요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판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더핫 열라면과 함께 HOT영양으로 떠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또는 취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양군 한옥 숙소 숙박권과 5만 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공개된 '오뚜기X영양군X윙(DOPAMINE)' 광고 영상과 연계한 댓글 이벤트도 같은 기간 운영된다. 영상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한 참여자에게는 영양군 관광 정보가 담긴 NFC 키링과 더핫 열라면 멀티팩 1개를 제공한다.
지역 상생 활동도 활발하다. 오뚜기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영양군과 MOU 체결 이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참가 ▲용산역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제품과 영양고추를 널리 알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핫 열라면의 흥행은 제품력과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가 만들어낸 시너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봉지면과 용기면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