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석 전남도의원, ‘인재육성 및 정착 지원’ 조례 전면 개정안 통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가 9월 19일 본회의에서 임형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재육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인재의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도입했다.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 뒷받침

조례안은 전남도의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인재의 자율성과 창의성 존중, 맞춤형 지원, 공정성과 기회 균등, 지역사회 공헌 등을 기본 이념으로 명확히 담았다.

####지원 대상과 선정 기준 개선

주민등록이 전남도에 있거나 부모가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기준이 명확해졌다. 선정심사위원회 도입으로 공정성과 투명성도 강화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해 두 자녀 이상 가정도 우선 지원대상으로 포함됐다.

####지역사회 공헌 연계, 선순환 구조 기대

향후 인재 지원은 장학 중심에서 지역 공헌까지 연계된다. 인재가 성장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임 의원은 “지역인재가 성장하고, 성장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구조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