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운양지역아동센터 학생들, 바자회 수익금 수해 가구에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 동강면 운양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바자회를 열었다. 이들은 직접 모은 37만 8천 원의 수익금을 수해 피해를 입은 8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어린이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

운양지역아동센터는 동강면 초·중·고 학생 24명이 참여하는 돌봄과 학습 공간이다. 학생들은 이번 바자회를 자발적으로 준비하며 이웃과 아픔을 나누겠다는 마음을 보여줬다.

####지역사회에 전하는 감동과 희망

나선희 동강면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큰 감동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래 센터장은 “바자회가 따뜻한 공동체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속되는 나눔 활동

운양지역아동센터는 계속해서 학습 지원과 정서 돌봄,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