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엣지에이아이와 업무 협약 “AI 인력양성” 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9월 24일 대학본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엣지에이아이(주)와 디지털 역량강화 및 인공지능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김광택 교무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이은경 산학협력부단장, 서혁 토목환경공학과교수, 엣지에이아이(주)에서는 양정웅 대표이사와 김성완 연구소장, 김성탁 AI개발실장이 각각 참석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기반 및 인공지능 융합 정부 공모사업 공동추진 ▲인공지능 반도체(NPU), 피지컬 AI 적용, AX 실증 공동 협력 ▲관련 교육 과정 설계 및 커리큘럼 개발 ▲대학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등 교육 지원 ▲그 밖의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양정웅 엣지에이아이(주) 대표이사는 “호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을 선도할 AI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실증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의 우수 기업과 협력하여 교육과 연구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특히 실무형 AI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