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국 항저우와 AI 우호협력 강화 나서
2025-09-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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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항저우 AI 정책 배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중국 항저우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우호 협력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저장성 부성장 등과 만나 AI 혁신 정책을 배우고, 창업·인재 육성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 유니콘·혁신 기업 성장 정책 공유
회의에서는 AI 산업 생태계, 초거대 컴퓨팅센터 등 국가 주도의 AI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 항저우가 도입한 유니콘 기업 육성 정책 등 성공 사례를 광주에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광주-항저우 ‘우호도시’ 협정 추진
강 시장은 항저우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산업·경제 교류 확대와 우호도시 협정을 제안했다. 항저우 측도 긍정적으로 응답해, 두 도시는 앞으로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AI 협력 교두보 마련
광주시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과 1조원 창업펀드 추진 등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항저우 간 교류 채널도 본격 가동된다.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도시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