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국 항저우와 AI 우호협력 강화 나서

2025-09-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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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항저우 AI 정책 배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중국 항저우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우호 협력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4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박람회 참가 주요 외빈들과 만찬에 참여해 리유퍼이(刘非) 항저우당서기와 환담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4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박람회 참가 주요 외빈들과 만찬에 참여해 리유퍼이(刘非) 항저우당서기와 환담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은 저장성 부성장 등과 만나 AI 혁신 정책을 배우고, 창업·인재 육성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 유니콘·혁신 기업 성장 정책 공유

회의에서는 AI 산업 생태계, 초거대 컴퓨팅센터 등 국가 주도의 AI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 항저우가 도입한 유니콘 기업 육성 정책 등 성공 사례를 광주에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면담을 갖고 항저우시와 AI 정책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면담을 갖고 항저우시와 AI 정책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항저우 ‘우호도시’ 협정 추진

강 시장은 항저우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산업·경제 교류 확대와 우호도시 협정을 제안했다. 항저우 측도 긍정적으로 응답해, 두 도시는 앞으로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면담을 갖고 항저우시와 AI 정책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면담을 갖고 항저우시와 AI 정책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글로벌 AI 협력 교두보 마련

광주시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과 1조원 창업펀드 추진 등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항저우 간 교류 채널도 본격 가동된다.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도시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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