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남도의원, “도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대책 필요”

2025-09-26 00:31

add remove print link

미세먼지 대응 정책, 실질적 변화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은 9월 16일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미세먼지와 황사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그는 “도민이 직접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재 전남도의원
박성재 전남도의원

####정보전달·대응체계 보완 필요

박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도민들이 불안을 겪는 현실을 지적했다. “안전 정보 전달 방식과 실제 대응체계를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제협력 사례 높게 평가

박 의원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몽골에서 사막화 방지와 황사 차단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 점을 언급했다. “전남 우호의 숲은 기후위기 대응의 좋은 국제 협력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도민이 기부나 봉사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정책 확대 주문

김정섭 환경산림국장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620억 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추가 예산을 통해 숲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국제적 책임과 도민 체감 정책을 모두 실현하는 전남도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