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태주시 우정, 영산강축제 무대서 꽃핀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시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태주시 문화공연 대표단 22명을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초청했다. 대표단은 전통악기,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에서 두 차례 중국 전통공연

태주시 대표단은 10월 11일 세계문화공연 무대, 12일 국제교류도시 초청 공연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중국 전통예술을 소개한다.

####현지 문화 체험과 교류 확대

대표단은 공연 외에도 나주 지역 박물관 등 주요 문화관광지를 방문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자매도시 격상도 추진

나주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매결연 도시로의 격상도 추진 중이며, 축제를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