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데이트 CCTV 유출 의혹' 키오프 쥴리 측, 강경 입장냈다 (전문)
2025-09-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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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쥴리 측이 사생활이 담긴 CCTV 유출 의혹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소속사 S2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유출 및 유통되고 있는 영상물에 대해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지속적으로 당사 아티스트를 둘러싼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고 있어 명확한 입장을 전한다"며 입을 열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는 루머와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담당 법무 법인과 함께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 중이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확산, 인격권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증거는 법적 절차에 따라 활용될 것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또 "S2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무분별한 루머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해당 행위로 인해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즉시 법적 대응에 착수할 것이므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리와 명예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지난 28일 중국 SNS 중 하나인 '웨이보'에는 한 남녀가 술집에서 만남을 가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이 유출된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영상 속 남녀가 그룹 '베리베리' 멤버 강민과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라는 의견이 등장해 논란이 커졌다.
강민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S2 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내용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한 바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멤버 쥴리, 나띠, 벨, 하늘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으로, 2023년 7월에 데뷔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팬층을 확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채로운 장르 시도를 통해 K-POP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아래는 S2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2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유출 및 유통되고 있는 영상물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지속적으로 당사 아티스트를 둘러싼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고 있어 명확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담당 법무 법인과 함께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 중이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확산, 인격권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증거는 법적 절차에 따라 활용될 것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영상물의 유출 및 유통은 물론, 2차 가해 및 가공 또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S2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무분별한 루머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 대응할 것입니다. 해당 행위로 인해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즉시 법적 대응에 착수할 것이므로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리와 명예를 끝까지 지켜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