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사장' 후속…역대급 캐스팅으로 반응 오고 있는 '한국 드라마'
2025-10-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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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지연 주연, ‘얄미운 사랑’
앙숙 관계성 돋보인 티저 공개
이정재와 임지연이 펼쳐낼 스펙터클한 앙숙 관계성이 주목된다.

11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 지난 6일 임현준(이정재)과 위정신(임지연)의 ‘앙숙 케미스트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를 그린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관계성이 색다른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드라마는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의 김가람 감독이 연출하고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가 집필한다. 여기에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의 배우들이 합류해 개성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이정재와 임지연의 18살 나이 차이가 알려지며 드라마는 화제된 바 있다.


공개된 ‘앙숙 케미’ 티저 영상에서는 임현준, 위정신의 얄밉도록 유쾌한 디스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당신 기자 맞아?”라며 위정신을 의심하는 임현준의 격양된 목소리가 시작부터 꼬여버린 악연을 짐작하게 한다. 뒤이어 “한 번만 더 이런 일로 내 눈앞에 나타나면 그동안 내가 썼던 기사 정도는 귀엽게 느껴질 날이 올 겁니다”라는 위정신의 강력한 경고가 들리며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일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광기 장착한 위정신의 기세에 눌려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톱스타 임현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두 사람이 그릴 코미디에 기대감을 높인다.
예비 시청자들도 드라마의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티저 영상에 “이정재 임지연 코믹 연기에 벌써부터 재밌을 것 같아요” “코미디 제대로네. 존잼일 듯” “예고편 보고 웃은 거 오랜만이네” “기대하고 있죠” “신사장 끝나고 바로 이어볼 거 생겼다” “재밌어 보인다” 등의 코멘트를 달며 호응을 표했다.
'얄미운 사랑'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신사장 프로젝트’의 후속작이다. 첫 회는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