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터진다…첫방 전부터 환상적인 캐스팅 자랑하는 '한국 드라마'
2025-10-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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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주연
장기용과 안은진이 '혐관'과 '로맨스'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15일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측은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가 넘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도파민 폭발을 예고하고 있는 드라마는 롤러코스터급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을 전망이다.

베일을 벗은 티저 영상에서는 취업난 속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티고 또 버티는 여자 주인공 고다림(안은진) 모습이 그려진다. 고단한 세상살이 와중에 다림은 연인으로부터 “축 늘어진 데친 시금치 같다”, “세상에 어떤 남자가 데친 시금치랑 사귀고 싶겠냐” 등 험한 말까지 들어가며 이별을 당한다.
이때 분위기를 바꿀 '백마 탄 왕자님' 같은 남자 주인공 공지혁(장기용)이 등장한다. "데이트 하자구요", "내일도 같이 있고 싶은데. 아주아주 사적으로"라며 서슴없이 다가오는 지혁.
하지만 반전이 시작된다.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다림이 팀장님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혁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시작된다. “남편에 애까지 있으면서 어떻게 나랑 키스를”이라고 분노하는 지혁과 “저랑 한 키스를 잊기가 힘들어서 이러시냐”는 다림의 능청스러움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이야기로 쓰여갈지 시선이 모인다.


특히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한가득 안길 대세 배우들이 뭉쳐 눈길을 끈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을 통해 로맨스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기용과 '연인' '다 이루어질지니' 등 저력 있는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인 안은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두 배우가 펼칠 환상적인 감정선이 기대를 더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