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 결혼한다…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2025-10-20 10:04
add remove print link
11월 30일 비공개로 진행
배우 박진주(36)가 오는 11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20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항상 박진주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1월 30일, 오랜 시간 깊은 신뢰를 나눈 분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장소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조용히 식을 치르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이어 “결혼 이후에도 박진주는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보내주신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했다. 이후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냄새를 보는 소녀’,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 ‘국가부도의 날’, ‘자전차왕 엄복동’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해 예능감도 보여줬으나 현재는 하차한 상태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박진주 연기 너무 좋아하는데 행복하게 잘 살길”, “배우로도 사람으로도 참 괜찮은 이미지였는데 축하한다” 등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