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개척 본격화~추진위원회 첫 전문가 회의 개최

2025-10-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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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공공이 모여 북극항로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3일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대회의실에서 첫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정부, 전라남도,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각계 전문가 참여, 공동위원장 체제

추진위원회는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현덕 순천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진출에 힘을 보탠다. 위원들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남대, 목포해양대, 해수산개발원 등 다양한 기관을 대표한다.

####현황 공유와 정책 토론

첫 회의에서는 여수광양항의 현황 및 북극항로 활용 방안 발표와 함께, 북극항로 정책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여수광양항의 해운물류 경쟁력과 민관 협력의 과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 회의로 미래 전략 모색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민관 협력 정책을 강화하며,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 경제권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새로운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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