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RISE사업단, ‘업무상 재해 인정 기준 및 대응 실무’ 재직자교육 성료

2025-10-2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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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및 비R&D 수요조사 병행
지역 기업 실무 대응력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RISE사업단(단장 전제열)이 지난 10월 22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지역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업무상 재해 인정 기준 및 대응 실무’ 재직자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두항 노무사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두항 노무사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특히 비R&D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RISE사업단은 기업 지원사업 전반과 비R&D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강은 노무법인 신영의 이두항 대표 노무사가 맡아, ‘업무상 재해의 인정 기준과 실제 사례 중심의 대응 실무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노무사는 산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 유형과 근로복지공단의 판단 기준, 그리고 기업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대응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사례 공유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전제열 단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이 노동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무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법·제도 대응 역량 강화 및 비R&D 분야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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