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부산동부경찰서,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2025-10-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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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안전 강화 목적
-“국제행사 대비해 항만시설 보안 및 범죄 예방 협력 강화”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동부경찰서와 ‘대테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개최와 해양관광 활성화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대테러·범죄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국제여객터미널 내·외부 방범시설 개선 및 관리 강화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 항만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강화를 위해 동부경찰서와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국민의 안전이 곧 항만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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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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