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게재 후 빛삭?... 뮤지컬 배우 김준영 측, 사생활 의혹 관련 입장 밝혔다
2025-11-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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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의 강력한 반박과 법적 대응 예고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최근 불거진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3일 김준영의 소속사 HJ컬쳐(HJ Culture)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배우 김준영은 그 어떤 불법 행위도 한 적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주말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신중히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입장문 발표가 다소 늦어졌다"며 "그로 인해 팬들에게 불필요한 걱정을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제기된 의혹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근거 없는 추측,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과도한 확대 해석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나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졌다. 김준영이 식당 방문 후 자신의 SNS에 게시했던 영수증 사진을 삭제하자, 일부 네티즌이 영수증에 표시된 여성 이름과 금액을 근거로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김준영은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했고, 현재는 뮤지컬 '아마데우스' 무대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