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세리 모친상... 임원희·안재욱·류승룡·남희석·임하룡 등 동료들 추모
2025-11-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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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연예인들 추모 잇따라
개그우먼이자 트로트 가수인 세리(본명 이세나)가 모친상을 당했다.

4일 MK스포츠에 따르면 세리의 모친 성우순 씨는 지난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교원 예움 서서울장례식장 401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고인의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정해졌다. 지인들과 동료들은 연신 눈시울을 붉히며 세리의 곁을 지켰다.
빈소에는 배우 임원희, 안재욱, 류승룡, 이철민을 비롯해 코미디언 남희석, 임하룡, 권영찬, 윤성호, 고명환, 김대희, 그리고 가수 주병선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직접 조문하거나 근조화환을 보냈다.
한편 세리는 서울예대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K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대학 개그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뛰어난 순발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활약해왔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웃음과 노래를 동시에 전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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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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