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 시상식 개최
2025-11-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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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유치원 강지우 군, 문체부 장관상 수상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력이 서울 도심을 물들였다.
우리은행은 전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주요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본선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본선 출품작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해 창의성과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그림유치원 강지우 군이 ‘우리 곁엔 아름다운 지구별이 있어요’로 받았다. 우리은행장상은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양의 ‘잊고 있던 우리의 한 켠’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그리고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NFT 토큰이 함께 전달됐다.
정진완 은행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력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에너지”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 미술 인재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아트콘’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상 이상을 받은 수상작 62점은 내달 우리은행 본점에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수상작은 우리은행 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oorimisul.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