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유아교육과,제26회 유아 마음나눔 학술제 성료
2025-11-11 12:38
add remove print link
“유아·학생·지역이 함께 만든 따뜻한 배움의 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유아교육과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학 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6회 유아 마음나눔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유아 마음나눔 학술제’는 광주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 기관의 유아 및 교사 1,000여 명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마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공 동아리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율 동아리(율동) ▲다섯손가락 동아리(인형극·동극) ▲굿네이버스 동아리(성 안전 교육) ▲한그루 동아리(임용고시 준비) 학생들이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었고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활동, 수업 시연, 게임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아이들이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를 때 너무나 즐겁고 신나 뿌듯한 시간이었다”라며 “준비할 때는 겁도 나고 어려울 것 같았지만 마치고 나니 잘한 거 같아 기쁘고 교사로서 한 걸음 성장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유아교육과 김경란 학과장은 “유아 마음나눔 학술제를 위해 열정과 시간을 쏟아준 유아교육과 학생회 및 재학생들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내며 본 학술제를 통해 광주여대 유아교육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