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권상훈이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2025-11-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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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 통해 글 게재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방터시장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가 최근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권 씨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0년 차 요식업 종사자로서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으로 많은 이슈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상황과 경험을 직접 겪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 덕분에 가게를 감사한 마음으로 운영하며 손님들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세 번째로 블루리본에 선정됐다고 밝히며 "각 지역에서 찾아주는 모든 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머니와 함께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결혼 5년 만에 딸아이의 아빠가 됐다. 무겁게 느껴지는 책임감 속에서도 벌써 1년이 흘러 이번 주에 돌잔치를 진행하게 됐다.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권 씨는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불성실한 태도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꾸준한 개선과 노력으로 모습을 바꿔 호평을 얻었다. 백종원은 당시 그에게 매일 아침 운영 상황을 보고하라는 과제를 제시했으며 권 씨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이를 이행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