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 만에 동났다…재입고 요청 쏟아져 2차 물량 투입된 ‘한국 과자'

2025-1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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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화제성 이어가며 매출 급증

한정판으로 선보인 신제품 간식이 또다시 빠른 속도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홈플러스는 단독으로 판매 중인 제과 신제품 ‘찰떡파이옥동자’와 ‘크런키초코바미니옥동자’의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돼 2차 물량을 추가로 입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들은 홈플러스와 롯데웰푸드가 함께 진행하는 ‘맛있는 거X맛있는 거=맛없없’ 협업 2탄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올해 초 진행된 1탄 ‘말랑카우빠삐코’ ‘크런키초코바미니빠삐코’ ‘칸쵸빠삐코’ 등 4종이 약 두 달 만에 26만개 이상 판매되며 반응을 얻자 후속 라인업을 내놓은 것이다.

2탄 가운데 ‘찰떡파이옥동자’는 출시 직후 온라인과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준비된 4만 8000개가 1주 만에 모두 판매됐고 ‘크런키초코바미니옥동자’ 역시 2주 만에 재고를 비웠다. 특히 ‘찰떡파이옥동자’의 일평균 판매량은 1탄에서 가장 인기를 얻었던 ‘칸쵸빠삐코’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단독 ‘찰떡파이 옥동자’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단독 ‘찰떡파이 옥동자’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소비자 반응에 따른 판매 재개를 위해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 동시에 물량을 풀었다. 이번 2탄 시리즈가 흥행세를 이어가면서 내년 초 계획된 3탄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창립기념행사와 시즌별 기획전을 통해 협업 상품을 강화하고 방문 이유를 만드는 전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최근 ‘블랙 홈플런’ 행사 첫 주말 매출이 신선식품 중심으로 늘고 온라인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5% 증가하는 등 소비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장선 홈플러스 제과차류팀 바이어는 다양한 협업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 내년에도 ‘맛없없’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상품 개발과 품질 강화에 집중해 기업회생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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