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고기동 확장 도로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2025-1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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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지구 장투리천교 일원 방문
11월 30일 개통될 도로 공사 상황 확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장투리천교 일원을 방문해 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고기동 노인회관과 관음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소1-64·68호선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했다.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고기동 노인회관과 관음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소1-64·68호선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했다. / 용인특례시

13일 수지구 고기동 현장 점검에는 시 관계자와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 통장협의회,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고기동 계곡 일대는 식당, 카페, 전원주택단지가 밀집해 있지만,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확장 및 신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통되는 소1-67·68호선 도로는 고기동 노인회관부터 관음사까지 총 2.58km, 폭 10m로 조성됐다. 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11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도로 개통이 목전인데, 그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개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시의 공직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시공사 관계자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30일 도로가 개통되면 가로수도 심고, 버스 정류장에도 쉘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1-69호선(동천동 말구리 고개입구~식당가 입구) 도로는 12월 중으로 개통할 계획이며 남은 도로 확충 사업도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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