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현장 중심 관광문화자원 점검 나서

2025-11-1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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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홍보관, 새로운 운영전략 필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윤명희, 장흥2)는 11월 11일 도내 민간위탁 운영시설과 관광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현지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홍보관의 노후시설 개선과 주민 참여형 기획으로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 고인돌공원 활성화 방안 모색

이어 순천 고인돌공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접근성 등 공원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참여자들은 젊은층을 겨냥한 홍보 강화와 공원 활용의 다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위원들은 "아름다운 조경을 활용해 가족 단위 피크닉 명소, 웨딩 촬영지로의 특화 방안도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과 관광 상권의 시너지

담양의 소아르떼와 메타프로방스를 찾은 위원들은 예술공간과 지역 상권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의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관광문화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에 적극 힘쓸 것"

윤명희 위원장은 "전남에는 독창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관광지가 많다"며, "이런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해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탐방과 점검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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