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주 10.7㎞ 시원하게 뚫린다…11월 18일 개통되는 4차로 '이 도로'

2025-11-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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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은 11월 18일 개통

대전국토관리청은 11월 18일 낮 12시부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소이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 본선 구간(4차로)을 추가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구간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총 연장 44.6㎞ 가운데 40.4㎞ (90.6%) 구간의 통행이 가능해져 충북 북부 권역의 반나절 생활권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대전국토관리청은 설명했다. / 대전국토관리청 제공
대전국토관리청은 11월 18일 낮 12시부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소이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 본선 구간(4차로)을 추가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구간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총 연장 44.6㎞ 가운데 40.4㎞ (90.6%) 구간의 통행이 가능해져 충북 북부 권역의 반나절 생활권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대전국토관리청은 설명했다. / 대전국토관리청 제공

운전자들이 환영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음성~충주 구간이 추가로 개통한다.

대전국토관리청은 화요일인 11월 18일 낮 12시부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소이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 본선 구간(4차로)을 추가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11월 18일 낮 12시 개통

해당 구간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총 연장 44.6㎞ 가운데 40.4㎞ (90.6%) 구간의 통행이 가능해져 충북 북부 권역의 반나절 생활권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대전국토관리청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방윤석 대전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개통으로 충북 북부 권역을 이동하는 도로 이용자에게 빠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지역 간 연계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로 이용자에게 빠르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은 2017년 4월 착공 이후 8년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12월 잔여 구간인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4.2㎞) 구간도 추가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충주 간 통행 시간이 기존 약 53분에서 30분으로 약 23분가량 단축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피하려면 먼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앞차와의 거리가 좁으면 돌발 상황에서 제동이 늦어져 연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규정 속도 준수 역시 필수이며 무리한 급가속이나 급감속은 다른 운전자에게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만들어 위험을 키운다.

차로 변경 시에는 사각지대 확인과 방향지시등 사용을 철저히 하고 졸음이나 피로가 느껴지면 즉시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해야 한다. 비나 안개가 낄 때는 전조등을 켜고 속도를 낮추어 시야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내비게이션의 안내만 믿지 말고 전방 도로 상황을 직접 관찰하며 스마트폰 조작 등 운전 중 주의 분산 행동을 절대 삼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량에서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이 느껴진다면 즉시 안전지대로 이동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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