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위한 건강정보, 다섯 번째 책으로 돌아오다

2025-11-16 15:08

add remove print link

전남대병원 김윤하 교수, 임산부 위한 건강지침서 5권째 발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임산부를 위한 다섯 번째 건강지침서 ‘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를 출간했다.

오랜 기간 고위험 임산부 진료와 연구에 힘써온 김 교수는 이번 책자 역시 무료로 배포해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고위험 임신 관리 경험과 최신 정보 담아

이번 지침서는 임신 준비, 산전 건강관리, 기형아 검사, 고위험 임신 대처, 분만 등 임산부가 꼭 알아야 할 10개 주제를 실었다. 특히 조산 및 조기진통 원인, 태아기형 관련 최신 정보를 추가해 임산부와 가족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33년 진료·연구...현장과 소통하는 의사

김윤하 교수는 “수십 년 동안 현장 진료와 연구, 교육에 매진하며 고위험 임산부 치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려 노력해왔다”며 “책이 임산부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세계산부인과총연맹 위원 등으로 국내외 학계 발전에도 적극 참여했다.

####‘안전한 분만 인프라’ 향한 도전 이어간다

김윤하 교수는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 분만인프라TFT 위원장을 맡아, 전국 분만 의료체계 회복과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 모자의료센터 협의회장,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안전한 분만 인프라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김 교수의 다짐처럼, 그의 행보는 우리 사회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