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국민안전체험관 지원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2025-11-1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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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국민안전체험관 지원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도민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위원장에 강정일 의원…인력·예산 등 지원 주력
특별위원회는 11월 17일 첫 회의를 열고 강정일 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 박형대 의원(장흥1, 진보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2026년 5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며, 체험관의 재원 확보, 관리체계, 전문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고령화 지역 맞춤 교육 강조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장흥군에 들어설 예정으로, 도민 스스로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위원회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종합 안전교육 공간 목표, 의원 10인 참여
강정일 위원장은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 안전교육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위원회는 10인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