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가족행복 특위, 가족 정책 점검 토론회 열어
2025-11-1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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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가족행복 특위, 가족 정책 점검 토론회 열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의회 가족행복 정책 특별위원회가 2026년 가족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원탁토론회를 열고, 실질적 정책 개선과 실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위한 정책 현장 점검
17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가족 정책 관련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과 함께 정책의 효과와 실현 가능성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특히 0세 영아반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1:2) 등 돌봄 서비스질 향상책이 주목받았다.
####“보육료 인상 아쉬움... 예산 확보에 힘쓸 것”
박현숙 위원장은 “보육 정책의 질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지만, 보육료 단가 인상폭이 낮아 현장에 부담이 남을 수 있다”며, 예산 확대와 현장 의견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질적 가족 정책으로 미래 지속 가능성 보장
특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가족 정책이 전라남도 미래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정책 사각지대 없는 환경,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전남 실현에 도의회가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족행복 특위는 박현숙 위원장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되어 가족 친화적 전남을 위한 정책 점검과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