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도서관, 지역주민 대상 ‘유리 전사 원데이 클래스’ 성료
2025-11-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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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도서관, 지역주민 대상 ‘유리 전사 원데이 클래스’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최근 RISE사업 Ⅳ-③ 미래라이프 대학-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리 전사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예 활동을 체험하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유리컵에 자신만의 디자인을 전사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이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문화적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민은 “대학 도서관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을 줄 몰랐다. 유익하고 재미있어 다음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주여대 도서관 도은영 관장은 “RISE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도서관의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은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