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
2025-11-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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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분야 콘텐츠로 항만 정보 대중화…디지털 소통 역량 인정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목)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디지털소통효과측정지수·콘텐츠경쟁력지수 등을 종합 평가해 디지털 소통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디지털 소통 시상 제도이다.
BPA는‘항만을 쉽게, 소통은 깊게’라는 기치 아래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항만의 역할과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항만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낸 숏폼 시리즈‘알.프.신.잡’▲항만용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쉽게 설명한‘해.바.용’▲다양한 항만 정책 등을 공사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를 이용해 제작한‘웹툰’시리즈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항만 정보를 대중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프.신.잡(알아두면 프로가 되는 신비한 잡학사전) 항만관련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컨텐츠 해.바.용(해운·항만 바로 알기 용어 모음) 해운&항만관련 용어와 지식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한 컨텐츠 또한, 부산항만공사는 단편적 정보를 넘어
최근에는 항만을 주제로 한 디지털 굿즈(PC·모바일용 배경화면, 이모티콘)를 제작·배포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전문성과 난이도가 높은 항만 분야를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통 방식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