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교토 화주 대상 부산항 팸투어 실시

2025-11-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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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의 대규모 인프라 확충 및 환적 경쟁력 부각

부산항만공사(BPA)는 12일(수)~13일(목) 양일 간 일본 교토 지역 주요 화주 및 물류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부산항 팸투어’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12일(수)~13일(목) 양일 간 일본 교토 지역 주요 화주 및 물류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부산항 팸투어’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2일(수)~13일(목) 양일 간 일본 교토 지역 주요 화주 및 물류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부산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교토·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에서 기계, 화학, 제지, 정밀부품 등을 수출입하는 주요 화주와 물류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부산항의 대규모 터미널과 배후단지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부산항의 운영 현황, 환적 경쟁력, 그리고 진해신항 개발을 통한 메가포트 조성 등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부산항의 미래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물류 효율화 계획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2021년 물류대란 이후 부산항 혼잡 우려가 확산되며 일부 화주들의 이용 축소가 있었고, 이에 따라 부산항의 대(對)일본 환적 물동량은 감소세를 보여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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