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안동시 사과농가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

2025-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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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람봉사단과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참여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과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과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철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와 지역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2023년 안동시 길안면 및 군위군 부계면과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농상생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농가 일손돕기와 지역 특산물 구매·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날 봉사활동에는 청아람봉사단과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선별 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었다.

한편 공사는 이달 말 자매결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대구 및 자매결연지 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명섭 사장 직무대행은 “수확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역과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도농상생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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