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사회공헌, 미래를 논하다

2025-11-1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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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영향력 키우는 새로운 비전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11월 18일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의 미래와 정책기여 방안’을 주제로, ‘2025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 현장 전문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의 역량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하는 길을 모색했다.

####현장 전문가와 심도 깊은 토론 진행

포럼 1부에서는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공직 은퇴 후 사회공헌활동의 가치와 실제적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경하 더나은미래 편집국장, 최인병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부장이 사회공헌의 실제 사례와 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사회공헌활동의 미래와 정책 제언

2부에서는 정희선 자원봉사임팩트연구소 소장이 퇴직공무원의 사회참여 확대 및 정책적 실천 방향을 제안했다. 백은경 서울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장, 김종일 KPO 명강사협회 고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현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국적 확산…사회적 솔루션으로 자리 잡아

공무원연금공단은 2010년부터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은 “퇴직공무원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펼치는 봉사가 고령사회 해법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271개 상록자원봉사단, 1만 3천여 명이 활발한 활동 중으로, 퇴직공직자들의 새로운 사회적 기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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