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보다 싸게 풀렸다…세븐일레븐이 3000원대로 내놓은 ‘환절기 필수템’
2025-11-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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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3500원 균일가 소포장 건기식 공개
세븐일레븐이 3000원대 실속 제품을 앞세워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환절기마다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 평소보다 몸이 더 쉽게 지치고 작은 변화에도 면역력이 확 떨어지기 마련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제때 식사 챙기기도 어렵고 건강관리도 미루기 쉬워 필요한 영양을 안정적으로 보충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흐름 속에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소용량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대웅제약과 손잡고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시작해 14일분 소포장으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전국 3000여 점포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제품은 3500원 균일가로 제공되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라인업은 19일부터 판매된다. 활력 충전에 도움을 주는 ‘투윅스 활력충전비타민B컴플렉스’, 항산화 작용을 돕는 ‘투윅스 항산화비타민C’, 혈행 개선 기능성을 갖춘 ‘투윅스 혈행개선 rTG 오메가3’,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윅스 다이어트 녹차카테킨’, 혈압 감소 기능을 담은 ‘투윅스 혈압감소 코엔자임Q10’ 등 일상에서 수요가 많은 5종이다.
여기에 세븐일레븐은 연내 7종을 추가로 출시해 총 12종의 라인업을 완성한다. 추가 상품은 ‘투윅스 멀티비타민&미네랄’, ‘간건강 밀크씨슬’, ‘식후혈당컷 바나바잎추출물’,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눈건강 루테인’, ‘근육건강 마그네슘’, ‘기억력개선 은행잎추출물’로 구성된다. 편의점에서 일반적으로 찾기 어려웠던 기능성 카테고리까지 포함해 선택 폭을 넓혔다.

매장에서는 건기식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한 별도 특화존도 운영한다. 상품별 전용 가격표를 비치해 기능성과 성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QR코드를 스캔하면 건강기능식품 정보, 의약품과의 병용 섭취 주의사항 등 추가 안내도 받을 수 있게 했다.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12월 한 달 동안 BC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12종 제품을 2000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은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 변화에서 비롯됐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헬씨파민’ 등 건강을 재미있고 부담 없이 챙기려는 흐름이 확대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편의점 채널을 통한 건강 관련 구매도 증가세가 가파르다.
세븐일레븐의 일반 건강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2024년 30% 성장했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전년 대비 무려 70% 증가했다. 24시간 운영과 전국 단위 점포망을 가진 편의점이 자연스럽게 ‘건강관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접근하기 쉽도록 가격과 구성을 낮췄다고 강조한다. ‘검증된 품질의 실속형 라인업’을 표방하며, 편의점의 새로운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주영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 건강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편의점이 단순 구매 공간을 넘어 생활 속 건강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