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광주노동청,찾아가는 노동상담실’로 현장 근로자 권익 지킨다

2025-11-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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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없는 노동상담…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도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가 18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실’과 함께 ‘광주근로자이음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 상담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등 기존의 사각지대에 있던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맞춤 법률‧세무 상담과 분쟁 조정 서비스

이날 운영된 상담실에서는 실질적인 고충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동법·세무 상담, 분쟁조정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근로자이음센터 이용법과 주요 서비스도 현장에서 안내됐다. 특히 시간이나 정보 부족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근로자이음센터, 다양하게 활용 가능

근로자이음센터는 노동·법률·세무 상담은 물론 프리랜서 및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 근로자 간 교류를 지원하는 소모임 공간 대여, 교육프로그램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센터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 위치해 있다.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 위해”

강수영 호남지사장은 “노동자들의 애로 사항에 귀 기울이고, 누구나 존중받을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근로자이음센터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무료로 노동·법률 지원 및 임금체불 진정 서비스 등 상담을 운영 중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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